영화라 다른 카테고리에 두어야겠지만
오늘은 이 시간이라는 주제로 만성 질환 일반 게시판에 적어봅니다.
동양권에서는 회춘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한의학책 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만병회춘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반노환동이라는 말도 있고, 반본환원이라는 말로도 '심우도'에 등장합니다.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이키거나 과거나 미래로의 여행을 하거나 하는 것들은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서 많이 표현됩니다. 터미네이터가 그렇고 슈퍼맨시리즈에서 지구를 거꾸로 돌려서 시간을 돌리는 장면을 봤을 어렸을 때는 정말 환상적이었죠.
만성 질환, chronic diseases라는 말 속에 내포된 '시간'의 의미에 비추어본다면 영화는 그저 판타지일 뿐,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현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이런 대사들이 나옵니다.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 일 수 있다."
"넌 작은 틈새로 세상을 봐. 그 사이로 더 많이 보려고 발버둥 쳤겠지.
지금까지 수천 명의 목숨을 구했지만 현실이 하나가 아니라면?
생명을 구할 방법은 아주 많아. 네가 모를 뿐이지"
절대악과 절대선? 정말 그렇게만 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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