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 다른 카테고리에 두어야겠지만 
오늘은 이 시간이라는 주제로 만성 질환 일반 게시판에 적어봅니다. 

동양권에서는 회춘이라는 말을 자주 쓰죠. 
한의학책 중에는 제가 좋아하는 만병회춘이라는 책도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반노환동이라는 말도 있고, 반본환원이라는 말로도 '심우도'에 등장합니다. 

시간을 멈추거나 되돌이키거나 과거나 미래로의 여행을 하거나 하는 것들은 영화적 상상력을 통해서 많이 표현됩니다. 터미네이터가 그렇고 슈퍼맨시리즈에서 지구를 거꾸로 돌려서 시간을 돌리는 장면을 봤을 어렸을 때는 정말 환상적이었죠. 

만성 질환, chronic diseases라는 말 속에 내포된 '시간'의 의미에 비추어본다면 영화는 그저 판타지일 뿐,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현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오늘 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이런 대사들이 나옵니다.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 일 수 있다."

"넌 작은 틈새로 세상을 봐. 그 사이로 더 많이 보려고 발버둥 쳤겠지.
지금까지 수천 명의 목숨을 구했지만 현실이 하나가 아니라면?
생명을 구할 방법은 아주 많아. 네가 모를 뿐이지"

절대악과 절대선? 정말 그렇게만 보아야할까요? 





Posted by 남촌
,


만성질환(Chronic diseases) : 비감염성 질환

(1) 만성질환

급성질환과 비교할 때 대체로 병의 진행이 느리고 유병기간이 긴 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관절염, 심장질환, 뇌졸중, , 만성 호흡기 질환 등

(2) 생활습관병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받는 질환

(3) 성인병

4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병







시간의 함정에 빠져있는게 보이나요? 

오늘 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그 '시간'의 문제와 '윤회'의 문제가 이야기된다는 점에서 흥미로왔습니다. 



어바웃 타임에도 나왔던 레이첼 맥아담스



 


Posted by 남촌
,


오늘 아침 조조영화로 보고 왔어요.


셜록 홈즈 시리즈의 베네딕트 컴버베치
어바웃타임의 레이첼 맥아담스가 남주 여주로 나옵니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아내나 딸 아들도 재미있게 봤다는군요.

성공한 외과의사가 자동차사고를 당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후 티벳의 어느 장소로 치료를 위해 떠나서 자기의 능력을 알아가며 마블의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하고 자리잡아가는 내용입니다.

개미인간이라는 영화도 캐릭터의 탄생을 이야기하는데 무척 지루했다면 이 영화는 재미있고 스펙타클한 장면을 이어갑니다.

영화가 다 끝나고 자막이 올라오는데 관객들이 나가다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모두 멈춰섭니다. 차기작을 예상시키듯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만납니다. 끝까지 앉아계시길. ㅎㅎ

노예12년의 솔로몬 노섭으로 나왔던 배우. 마션에서도 나왔던 중국계 웡 설국열차에 나왔던 틸다스윈튼 등 익숙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Posted by 남촌
,